삼성전자 “2012년엔 빌트인 가전 매출 1조2000억”

  • 입력 2008년 3월 19일 02시 56분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우젠갤러리’에서 스마트 트루 빌트인(True Built-In·TBI) 냉장고 등 4종류의 빌트인 패키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2012년에는 국내외 빌트인 매출 1조2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BI 냉장고는 업계 최초로 ‘패밀리 윈도’ 액정표시장치(LCD) 창을 채택해 식품관리, 요리법, 추천 식단, 포토앨범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며 “냉장실 평균 습도를 74%까지 유지할 수 있고 식품을 최대 4주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함께 선보인 ‘모듈러 냉장고’는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콤비냉장고 등 4종의 냉장고를 소비자의 주방 크기에 따라 최대 1000L까지 장난감 ‘레고’처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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