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에 좋은 신선 식품전 행사 잇따라
춘곤증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인 등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봄나물이나 해조류, 두부, 녹차 등을 섭취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나물은 특유의 향기와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노원, 강남, 분당점에서 각종 봄나물을 100g당 1500원에 파는 ‘춘곤증 예방 봄나물 초특가 균일가전’을 마련한다. 또 수도권 전 점포에서는 25일까지 각종 차 제품을 20% 할인하는 ‘춘곤증 예방 녹차 상품전’ 행사도 열린다. 80g 기준으로 4만7000원이었던 작설차가 3만7600원, 같은 중량으로 3만 원이었던 죽로차가 2만4000원에 팔리고 있다. GS마트는 28일까지 ‘춘곤증에 좋은 신선 식품전’ 행사에서 관련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100g 기준으로 쑥이 980원, 달래가 1680원, 냉이가 1480원이다. GS수퍼마켓도 26일까지 ‘춘공증 이기는 수입 과일 모음전’ 행사에서 관련 상품을 최고 30%까지 깎아준다.
○졸음을 몰아내는 이색 상품도 많아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운전을 하다가 머리가 아래로 숙여지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는 ‘졸음방지용 경보기’를 9900원에 팔고 있다. 운전 중 졸음이 올 때 잠시 짬을 내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졸음퇴치 차량용 마사지기’는 1만4800원. 관자놀이나 미간에 붙이면 잠을 깨우는 ‘졸음방지 지지스토퍼’도 디앤샵에서 살 수 있다. 스티커형 제품으로 졸음을 달아나게 하는 은용액과 페퍼민트, 천연허브향이 함유돼 있다. G마켓(www.gmarket.co.kr)도 다양한 춘곤증 퇴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에 대고 향을 맡는 즉시 정신이 번쩍 들게 해 주는 ‘비쿨’이 2100원, 목에 묶어 두면 시원함을 느껴 잠이 깨는 ‘아이스머플러’가 1만 원이다. 깔고 앉으면 엉덩이가 시원해지는 ‘아이스방석’은 6000원,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뇌파 변화를 유도해 졸음을 없애 주는 ‘바이노럴비트 클래식음악’ 음반은 1만5000원에 각각 팔리고 있다.
춘곤증 퇴치 상품 판매 행사 | ||
업체 | 행사 | 내용 |
롯데백화점 | 춘곤증 퇴치 봄김치 초특가 할인전(본점, 강남, 일산, 미아점) | 25일까지 각종 봄김치를 20∼40% 할인 |
춘곤증 예방 봄나물 초특가 균일가전(노원, 강남, 분당점) | 25일까지 각종 봄나물을 20∼30% 할인 | |
춘곤증예방 녹차상품전(수도권 전점) | 25일까지 각종 차를 20% 할인 | |
롯데마트 | 춘곤증 퇴치 상품전 | 28일까지 봄나물, 건강차 등 판매 |
GS마트 | 춘곤증에 좋은 신선식품전 | 28일까지 각종 봄나물과 과일을 10∼20% 할인 |
GS수퍼마켓 | 춘곤증 이기는 수입과일 모음전 | 26일까지 수입 과일을 최고 30% 할인 |
홈플러스 | 건강식품 할인 행사 | 28일까지 각종 나물과 과일을 20∼50% 할인 |
자료: 각 회사 |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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