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의 역량을 묻는 질문에 △보통(45.6%) 또는 △만족한다(45.6%)는 답변 비율이 91.2%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03년 동일한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76.8%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구직자들의 역량이 향상된 셈이다.
그러나 신입사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는 ‘개인주의’(83.7%)가 지목됐다. 또 전공 전문지식 부족(66.1%)과 문제 해결능력 부족(65.0%)도 뒤를 이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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