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사원! “적극적이지만 개인주의”

  • 입력 2006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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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세대 신입사원들은 적극성이나 업무 이해도는 뛰어나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전공지식이나 문제 해결능력은 다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의 역량을 묻는 질문에 △보통(45.6%) 또는 △만족한다(45.6%)는 답변 비율이 91.2%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03년 동일한 조사에서 긍정적 평가가 76.8%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구직자들의 역량이 향상된 셈이다.

그러나 신입사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으로는 ‘개인주의’(83.7%)가 지목됐다. 또 전공 전문지식 부족(66.1%)과 문제 해결능력 부족(65.0%)도 뒤를 이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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