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호텔 첫 수출…임피리얼 팰리스, 세부에 체인 열기로

  • 입력 2006년 3월 29일 03시 04분


토종 호텔 체인점이 해외에 처음 생긴다.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옛 아미가호텔)은 세계적인 휴양지 필리핀 세부에 ‘임피리얼 팰리스’ 브랜드를 붙인 체인 호텔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피리얼 팰리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텔 내 컨벤션센터에서 세부 현지 호텔을 운영할 필리핀BXT코퍼레이션과 체인 계약을 했다.

호텔 측은 국내 호텔이 해외 호텔을 매입해 운영한 적은 있지만, 로열티를 받고 브랜드와 호텔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체인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막탄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2007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객실 424실, 리조트 200실, 빌라 44실 등 총 668실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의 레스토랑, 인테리어, 경영 매뉴얼에 따라 운영된다.

임피리얼 팰리스와 체인 계약을 한 필리핀BXT코퍼레이션은 중견 건설업체인 진흥기업 창업주 박영준 전 회장이 호텔 건설을 위해 만든 회사로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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