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000만원짜리 BMW 수제차

  • 입력 2005년 10월 18일 0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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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수제차인 BMW 알피나의 공식 수입 판매사인 저먼오토모빌즈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전시장을 열고 스포츠 세단 BMW 알피나 B7(사진)과 B7L을 선보였다. B7(2억8000만 원)은 4400cc 트윈 슈퍼차저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간당 300km. B7보다 전장이 130mm 긴 B7L은 2억9900만 원. 알피나는 BMW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한정된 수량의 고성능 수제차를 만드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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