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04년까지는 5월 이후부터 2003년 소득증명서를 발급했으나 올해에는 4월 27일부터 2004년 소득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업자가 늘면서 은행이 개인에게 대출해줄 때 소득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등 소득증명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2006년에는 4월 중순 이전으로 소득증명서 발급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해도 소득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홈택스 서비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 접속한 뒤 ‘전자민원창구’를 클릭해 소득증명 서류를 출력해도 공문서 원본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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