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소득증명서 4월로 발급 앞당겨

  • 입력 2005년 4월 29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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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근로소득자 소득금액 증명서’ 발급 시기를 단계적으로 앞당기고 인터넷을 이용한 발급을 확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2004년까지는 5월 이후부터 2003년 소득증명서를 발급했으나 올해에는 4월 27일부터 2004년 소득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업자가 늘면서 은행이 개인에게 대출해줄 때 소득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지는 등 소득증명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2006년에는 4월 중순 이전으로 소득증명서 발급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세청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해도 소득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홈택스 서비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 접속한 뒤 ‘전자민원창구’를 클릭해 소득증명 서류를 출력해도 공문서 원본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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