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은범 범양그룹 회장 별세

  • 입력 2004년 5월 23일 18시 44분


이은범(李殷範) 범양그룹 회장이 23일 0시28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 회장은 1958년 무역회사인 범양사를 창립한 뒤 70년부터 한국VOPAK터미날, 쏠레땅쉬범양, 범양화섬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설립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배순자(裴順子)씨와 정욱(靜旭·범양사 전무) 경률(炅律·서울의과학연구소장) 정우(靜雨·쏠레땅쉬범양 이사) 영은(英恩·원광대 교수)씨 등 3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 02-590-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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