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크로락스가 가루 표백제의 단점을 줄여 내놓은 액체 표백제 ‘유한 칼라모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찬물에 잘 녹지 않고 찌꺼기가 남기도 하는 가루표백제와 달리 물에 잘 녹기 때문.
유한크로락스는 “드럼세탁기가 일반화된 유럽 등지에서는 액체타입 표백제를 주로 쓴다”며 “한국에서도 드럼세탁기가 대중화되면서 액체 표백제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탁을 할 때 물 30L에 유한 칼라모아 10mL를 쓰면 되고, 찌든 때와 얼룩을 없앨 때는 원액을 옷에 묻혀 비빈 뒤 세탁하면 좋다는 게 유한측의 설명. 1.3L에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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