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2005년 닛산차의 ‘티아나(Teana)’를 토대로 대형 세단을 내놓을 전망이다. 22일 르노삼성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닛산과 기술 제휴해 2005년까지 티아나의 플랫폼과 엔진을 토대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나는 SM의 원형인 ‘세피로’(미국 수출명 맥시마)의 후속 모델로 올 2월 출시됐으며 2300cc, 2500cc, 3500cc 등 3종류가 있다. 르노삼성차의 대형 세단은 3500cc급(일본 현지 가격 2만9600달러)을 토대로 개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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