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바라는 인재는…외국어 실력은 기본

입력 2003-06-17 19:06수정 2009-09-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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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은 기본, 창조적이며 인간미를 갖춘 사람.’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및 이의 실현 방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이상적인 신입 사원의 모습이다. 이날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 부서장들은 각 사가 원하는 인재 채용 기준과 절차를 소개했다.

이우희 에스원 사장은 “에스원이 바라는 인재는 작전지시에 순응하는 ‘병사형’에서 독자적으로 판단해 작전을 구사하는 ‘전사형’으로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끼를 발전시켜 나가는 창조인 △국제적 소양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세계인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해나가는 학습인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춘 사회인 등 4가지 인재상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직무적성검사(SSAT)와 함께 인성평가, 문제 해결 능력, 조직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신(新)면접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LG는 상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면접 위주로 채용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롯데는 겸허한 사람, 도전적인 사람, 개혁적인 사람을 원하는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TG는 사방인(四方人), 자발인(自發人), 망시민(網市民·Network Citizen)을 인재상으로 내세우고 이에 어울리는 인재를 뽑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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