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비중 40% 육박

  • 입력 2003년 4월 1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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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2개월 연속 높아지면서 40%에 육박했다.

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총외채)은 1343억달러로 전달보다 20억달러 늘었다. 또 총대외채권은 10억달러 증가한 1886억달러로 순(純)채권규모는 543억달러로 집계됐다.

총외채 가운데 장기외채는 1억달러 줄어든 815억달러인 반면 단기외채는 528억달러로 21억달러 늘었다.

총외채에서 차지하는 단기외채 비중은 지난해 12월 38.0%에서 올 1월 38.3%로 높아진 데 이어 2월에는 39.3%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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