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스팸메일-바이러스 원천봉쇄 유료 서비스

  • 입력 2002년 9월 5일 18시 25분


스팸메일과 바이러스가 PC에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PC가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스팸메일과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마이스팸스나이퍼’와 ‘마이V3RTS’ 서비스를 5일 시작했다.

‘마이스팸스나이퍼’는 온라인 상에서 ‘광고’ ‘포르노’ 등 스팸메일의 제목과 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등록해 놓으면 이후 사용자에게 배달되는 e메일 중 이들 단어가 포함된 것을 자동 삭제한다. ‘마이V3RTS’는 웹사이트와 e메일 등을 통해 악성 바이러스가 PC에 옮겨지기 직전에 발견해 치료, 삭제한다.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www.ahnlab.com)의 ‘보안클리닉’ 서비스에 가입한 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이용료는 3만원.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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