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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일 0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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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장은 이날 전경련 회장단 만찬모임에 참석, 재용씨의 경영참여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금년부터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삼성전자 이사 등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던 재용씨의 경영참여가 확인됐다. 재용씨의 경영참여로 삼성의 후계구도가 드러날 전망이다. 이회장은 또 “앞으로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자주 나오겠다”며 8일로 예정된 3월 회장단회의에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 재계활동을 활발히 할 것임을 시사했다.이회장은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부인 홍라희씨와 함께 참석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