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인포마인등 2개社 9일부터 코스닥 거래

  • 입력 2000년 5월 4일 19시 06분


삼일인포마인과 대영에이앤브이 등 2개사 주권이 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4일 이들 2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9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93년 설립된 대영에이앤브이는 가수 015B와 윤종신 핑클 박진영 등의 음반을 제작, 유통하는 업체로 공모주 일반청약 평균경쟁률이 1820 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매매기준가는 공모가인 3만5000원.삼일회계법인 자회사로 회계 및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삼일인포마인은 관련업계 시장점유율 56%에 이르는 업체. 1000원짜리 주식 매매기준가가 1만6000원이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뮤추얼펀드 80개를 포함, 모두 520개로 늘어났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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