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일째 상승…場中 한때 1000P 돌파 974.73 마감

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장중 한때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34포인트 급등세로 출발,1003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전날 종가보다 5.47포인트 상승한 974.7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장중 1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7월30일 이후 3개월보름여만에 처음이다.

거래량은 4억6763만여주,거래대금은 5조73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0개 등 392개였으며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447개였다.

개장초 급등세로 출발한 종합지수가 오후장들어 3포인트 하락세로 급반전되는 등 장중 출렁임이 심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국제유가 및 금리상승 전망 등 악재에도 불구,해외증시 상승세와 한국증시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투자비중 확대권고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개인들은 2398억원,외국인들은 394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들은 21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