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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8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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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말을 타라〓아무리 호재가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 종목은 수익률이 낮다. 특히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옮아갈 조짐이 보이는 최근엔 종목별로 주가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신고가(新高價)는 따라붙어라〓종전 최고주가 기록을 경신한 종목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여지가 충분하다. 확신이 서면 주가가 많이 올랐더라도 소신껏 투자하라.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누구나 놀랄만큼 주가가 오른 다음에는 천정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폭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정을 받게 마련.
△대세는 길어도 종목은 짧다〓주식시장에서 장기간에 걸친 큰 시세가 나와도 모든 종목이 지속적으로 함께 상승할 수는 없다. 개별종목보다는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주로 대세를 타라.
△대량거래가 지속되면 천정의 징조〓주가상승후 대량거래가 지속되는 것은 주식이 전문가(기관투자가)에서 일반투자자로 손바뀜하는 과정. 이럴 경우 대개 주가는 하락한 것이 과거의 경험.
△천정에서 호재는 매도시점〓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주가도 지나치게 오르면 하락하기 마련. 천정권에서 큰 호재가 나와 주가가 폭등하면 매도 타이밍.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