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계열사 20개를 4개로 구조조정

입력 1998-03-11 20:10수정 2009-09-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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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석래(趙錫來)회장이 1천억원 규모의 개인재산을 회사에 출자한다. 또 효성그룹의 구조조정을 위해 계열사인 효성바스프를 합작 파트너인 독일 바스프에 매각하고 또 다른 합작사인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도 일본 미쓰비시에 매각한다.

효성그룹은 11일 “조회장이 개인부동산과 유가증권을 매각, 회사에 출자키로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계열사 매각과 나머지 계열사간 합병 등을 통해 기존 20개 계열사를 4개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분야의 효성물산을 비롯, 섬유화학분야의 효성 T&C 효성생활산업과 중전기 분야의 효성중공업 등 3개부문 4개사만 주력으로 남기고 나머지 16개사는 점차적으로 통폐합 또는 매각된다.

효성은 계열사 매각과 함께 △영등포공장부지 △서소문효성빌딩 △조회장 개인부동산 △유가증권 등도 팔아 모두 5천억원의 자금을 조달, 내년까지 은행차입금 2천억원을 상환하고 부채비율도 단계적으로 낮춰갈 계획이다.

〈박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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