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상에 반했다”…국립민속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135만명

  • 뉴스1

국내 박물관 중 외국인 방문객 수 1위

2021~2025년 관람객 현황(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1~2025년 관람객 현황(국립민속박물관 제공)
국립민속박물관이 2025년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 국내 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5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228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이 135만 명에 달해 국내 박물관 중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전체 관람객의 약 59.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관람객 수인 144만 명과 비교해 약 58.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수는 2024년 대비 103% 늘어나며 두 배 이상 성장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사 박물관이다. ‘한국인의 일생’ ‘한국인의 일 년’ ‘한국인의 오늘’ 등 상설전시관을 통해 일상생활부터 일생의례, 세시풍속, 생업과 신앙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 박물관 방문 이유로는 ‘전시 등 유익한 볼거리’가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체험형 콘텐츠’, ‘경복궁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135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람객 방문은 국립민속박물관 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개관 80주년을 맞는 올해 문화상품점 확장·개편과 외국인 대상 체험 행사 확대 등 관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