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그래서 너는 4번 타자밖에 못하는 거야” [교양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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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동아일보 신문 지면에 나온 전문가들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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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보야, 그래서 너는 4번 타자밖에 못 하는 거야”

최신 야구 이론이 연일 쏟아지는 시대, 전통적인 4번 타자 활약론도 무색해집니다. 타자 타순과 관련한 시각, 투수 교체 이론도 오늘날엔 달라졌습니다. 이제 공부하지 않으면 세계 야구 흐름을 쫓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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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1127/130521649/2

2. 스마트폰은 수면의 적? 금기시할 필요는 없다

세계적 수면학자인 야나기사와 마사시 일본 쓰쿠바대 국제통합 수면의과학 연구기구(IIIS) 기구장(교수)는 “자기 전 스마트폰을 금기시할 필요는 없지만 게임, 쇼츠 감상 등은 수면에 방해가 된다”고 조언합니다. 동아일보 이상훈 특파원이 세계적인 수면 학자인 야나기사와 교수를 12일 이바라키현 쓰쿠바대 캠퍼스에서 만나 잠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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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 유토피아 그림엔 2234명 활기찬 시장… 그때도 ‘문제는 경제야’

조선 후기의 이상적 도시 모습을 그린 ‘태평성시도’를 살펴봅시다. 오른쪽에는 의복과 기호품을, 왼쪽에는 식료품과 문방구,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주로 그려져 있습니다. 당시의 구체적인 상업 활동을 잘 보여줍니다. 이 그림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양정무 한예종 교수는 이렇게 설명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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