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스는 저승의 신입니다. 신화에 따르면 정통 왕위 계승자였던 오시리스는 자신의 자리를 질투한 동생에게 토막 살인을 당합니다. 오시리스의 부인 이시스는 이집트 전역에 흩어진 남편의 유해를 찾아 원래 모습으로 부활시킨 뒤 아들 호루스를 낳았습니다. 적통에게서 태어난 호루스는 신성한 왕권이자 하늘의 신을 뜻합니다. 이 석비에는 왕좌에 앉아 있는 오시리스와 그의 부인 이시스, 호루스의 네 아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날짜 및 장소: 3월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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