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작사 참여한 ‘덤덤’, 정해진 공식 비꼬고 싶었어요”

뉴스1 입력 2021-08-05 09:42수정 2021-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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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더블랙레이블 제공 © 뉴스1
가수 전소미가 짜릿한 반전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 신곡 ‘덤덤’(DUMB DUMB)‘로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순수함 뒤 숨겨둔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도입부와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이라는 가사와 함께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전소미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신곡 ’덤덤‘에 관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지난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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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뿐만 아니라 여러 곡들을 같이 준비해서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 줄 몰랐어요.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의 준비 기간을 통틀어서 이번 앨범 준비가 가장 재미있었고 수월했던 것 같아요. 수월해져서 그런지 스스로 마음의 여유가 생겨, 이제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설레고 신나요.

-신곡 ’덤덤‘은 어떤 곡인가.

▶’덤덤‘은 좋아하는 소년에게 내숭, 가식을 부리면서 관심을 얻으려고 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곡입니다. 하지만 그 이성에게 보여주었던 모습들은 다 계획되어 있던 것들이며 원래 자기의 모습이 아닌 거죠. 그래서 그 이성에게 ’넌 나를 아직 몰라 사실 너의 꼭대기에서 춤추고 있거든‘라고 말해주는 반전의 곡입니다.

-특히 작사에 직접 참여했는데, 특별하게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사랑을 잘 해보고 싶은 어리숙한 소녀의 복잡한 마음과 그런 소녀가 나름 만들어놓은 계획들을 재밌게 표현하는 것에 큰 신경을 쓴 것 같아요. 세상이 알려줬었던 것처럼, 청초하고 연약한 여자의 모습이 마치 공식처럼 정해져있다고만 생각한 이 소녀를 위해 가사를 재밌고, 비꼬는 형식으로 바꿔주고 싶었어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비꼬는 가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이해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항상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이번 신곡 안무 포인트는.

▶’배트맨 안무‘입니다. 평소 안무보단 절제된 느낌이지만 오히려 예상 밖인 안무라 포인트 안무가 된 것 같아요. 대중분들이 보시면 안무가 독특해서 인상 깊으실 것 같고, 그러길 바라요.

-’인간 하이틴‘ 콘셉트는 어떻게 준비하게 됐나.

▶감사하게도 항상 콘셉트, 뮤비 스타일링부터 사소한 것들까지 내 의견을 물어봐 주시고 대부분 반영해 주세요. 스스로 ’하이틴이라는 콘셉트를 꼭 한번 멋들어지게 소화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정말 ’찐 하이틴‘을 대중분들에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덤덤‘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해본 걸로 이미 충분한 만족감과 행복, 많은 걸 이뤄낸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만 놓고 본다면 무대에서 다른 생각 안 하고 그냥 ’행복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고 싶어요.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한마디.

▶솜뭉치 여러분! ’덤덤‘ 어떤가요. 오늘 제가 한 답변들로 우리 솜뭉치들의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해요. 그리고 정말로 금방 찾아올 거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자신 있는 노래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선물을 곧 열어보실 수 있으니까, 우리 솜뭉치들 준비 단단히 해야 해요. 또 제 건강 많이 걱정 해주시는데 모든 활동 통틀어서 가장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우리 뭉치들도 항상 건강 챙기고 사랑해요.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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