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이자 1세대 공연 기획자 김지일 별세…향년 80세

김기윤기자 입력 2021-06-08 15:39수정 2021-06-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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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이자 1세대 공연기획자인 김지일 씨(사진)가 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2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마당놀이 명가로 꼽히는 극단 미추에서 ‘심청전’ ‘춘향전’ ‘흥보전’ ‘이춘풍전’ 등 대본 20여 편을 집필했다.

뮤지컬 ‘영웅만들기’, 총체극 ‘하늘여자, 땅남자’, 신창극 ‘천명’ 등 여러 장르 공연 분야의 극작을 맡기도 했다. 예그린악단 홍보부장, 국립가무단 총무, 국립극장 선전기획실장, 마당세실극장 극장장, 서울시립극단 기획실장, 공연문화산업연구소 소장 등을 지내며 예술 행정가로도 활동했다. 극단 미추의 손진책 대표와는 50년 연극 인생 대부분을 함께 했다.

유족은 부인 김상희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구리시 원진녹색병원, 발인은 9일 오전 6시. 031-552-5119

김기윤 기자 pep@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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