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향년 95세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4-18 10:26수정 2021-04-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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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분 할머니. 영화 ‘집으로’ 스틸컷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18일 김 할머니의 유가족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전날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김을분 할머니는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에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해 당시 8살이던 배우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약 4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던 김 할머니는 그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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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견디지 못한 김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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