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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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매거진Q]건강한 수면을 위해 태어난 프리미엄 침대

창가에 서 있는 여성이 씰리침대의 최상위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인 ‘크라운 주얼(Crown Jewel)’(왼쪽)을 바라보고 있다. 씰리침대 제공
창가에 서 있는 여성이 씰리침대의 최상위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인 ‘크라운 주얼(Crown Jewel)’(왼쪽)을 바라보고 있다. 씰리침대 제공
고단한 하루 끝에 스며들듯 몸을 받아주는 침대가 있다. 이런 침대에서 푹 자고 일어났을 때의 행복감은 무엇과도 바꾸기 쉽지 않다.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대를 선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소비 중 하나가 됐다. 한번 선택하면 오래도록 쓰는 가구인 데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침대에 대한 관심은 최근 더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수면을 가능케 해 줄 침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침대가 각광받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들과의 협업’, ‘특급 호텔의 침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첨단소재 사용’ 등의 문구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사와 혼수 관련 수요가 연중 가장 많은 시기로 꼽히는 3월 주요 업체들은 프리미엄 침대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샅바 싸움에 들어갔다.

침대는 사용해보고 구입하기 힘든 가구다. 잠깐 누워본 경험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사용자의 후기를 읽고 선택했다가 매일 아침 뻐근한 허리를 부여잡을 수도 있다. 이달 Q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리미엄 침대들을 소개한다. 이들 중 ‘인생 침대’가 있을 수도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스타일매거진q#커버스토리#프리미엄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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