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투어-소금호텔… 중남미 대자연을 느껴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KRT

2019년은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89년 1월 1일 이전,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던 때에 비하면 오늘날의 해외여행은 일상과도 같다. 손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항공권이나 호텔, 액티비티 예약도 편리하다.

이렇듯 해외여행에 대한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진 현시점에도 소위 ‘난이도가 있는’ 여행 지역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곳이 중남미 지역이다. 한 땀 한 땀 손수 예약하고 계획을 짜는 경험도 소중하고 즐겁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도 높은 일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중남미 지역의 깊은 노하우로 해당 지역 패키지 송출을 선도하고 있는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내놓은 두 가지 상품을 주목해보자. 이곳을 방문하고자 마음을 먹은 여행객은 대부분 ‘다닐 만큼 다녀본’ 여행 고수들이다. 높은 안목으로 상품을 선택하며 깊이 있는 경험을 원한다. 이런 여행객들의 구미에 맞춰 상품을 기획하여 올해 또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후문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남미 6개국 완전 일주 17일 상품이다. 남미에서 꼭 보아야 할 주요 관광지를 모두 포함한 노옵션 상품으로, 우유니 사막 스타라이트 별빛 투어와 소금 호텔 숙박으로 한층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짜릿함을 선사하는 마쿠고 사파리 정글&보트 투어로는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지역 빙하 탐험이다. 연중 단 6개월, 11월부터 4월까지 관람이 가능한 남극의 빙하는 지구상 가장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9월 15일 CJ오쇼핑 방송 당시 2000콜 이상의 호응을 얻은 상품으로, 빙하 체험을 비롯해 차별화된 특장점,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이 마니아층에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5개국 완전 일주 13일 상품은 중남미로 향하는 유일 직항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이용해 멕시코시티 왕복 직항으로 합리적인 동선을 자랑한다. 노옵션 구성으로 상품의 내실을 다졌다. 꼭 봐야 하는 핵심만 눌러 담은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과수,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 사막 일정이 포함된다. 더불어 멕시코의 자랑 테오티와칸, 해발 3000m에 위치한 산속 염전 살리네라스, 가장 높은 수도 달의 계곡 라파즈와 고대 잉카 유적지 등도 탐험한다.

KRT 관계자는 “상반기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고 높은 평점의 고객 후기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한국여행업협회가 선정한 2019∼2020 우수여행상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역 및 상품 관련 문의는 KRT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njoylife#여행#해외#케이아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