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브랜딩, 2019 iF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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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5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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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전문 컨설턴시 메타브랜딩(대표 김은하)은 'iF 디자인 어워드(IFDA) 2019'에서 기업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높은 디자인 어워드다.

본상에 선정된 메타브랜딩의 수상작은 IT 솔루션 기업 '민앤지(MIN&智) 그룹' 계열사의 통합 CI 디자인이다. 민앤지 그룹의 계열사로는 ▲인터넷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민앤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 ▲가상계좌 서비스 전문기업 '세틀뱅크' ▲태아 초음파 서비스 전문기업 '더넥스트씨'의 4개사가 해당된다.

메타브랜딩은 4개의 계열사에서 'IT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공동 가치를 발견했으며 이를 '만다라(Mandala)'를 모티브로 한 일관성 있는 4개의 심볼마크로 시각화했다.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만다라(Mandala)’는 상하좌우 대칭의 일정한 규칙을 두며 내부의 중심에서 외부로 확장되어 나아가거나 외부에서 내부로 모여드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타브랜딩은 이에 착안해 민앤지 그룹 4개 계열사의 IT 기술을 상징하는 내부의 원이 실질적인 삶의 효익들이 되어 외부로 뻗어 나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해 차별적인 디자인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볼마크와 더불어 민앤지 그룹 고유 전용 서체인 ‘MNZ Gothic’을 개발해 기업의 앞선 기술력과 신뢰감을 더했다.

메타브랜딩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내며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게 되었다"면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의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실행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브랜딩 컨설턴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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