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7일부터 한시적으로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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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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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까지 무료입장…작은음악회도 열려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모습/뉴스1 DB © News1
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모습/뉴스1 DB © News1
강원 원주시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정면 소금산 출렁다리를 야간에도 개장한다.

야간 개장시간은 오후 7~9시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기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원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가 작은 음악회를 선사한다.

시는 입장객이 몰릴 경우 안전요원을 통해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주간(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원래대로 유료입장이다. 입장료 3000원이나 원주시민은 1000원이다.

한 번에 성인 1285명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다.

지난해 1월 개통이후 지난달 말까지 199만여명이 다녀갔다.

원창묵 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올해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미디어 파사드, 야간 포토존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이곳을 주·야간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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