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계절 사이에 딱… 심플한 디자인에 패딩 덧댄 ‘투 씨즌 재킷’

아이더

설레는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2월 마지막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초봄 날씨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맴돌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고 짧게 지나가는 간절기 특성상 여러 벌의 옷을 구매하기란 부담스럽기 마련. 이럴 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계절과 계절 사이 실용적으로 착용하기 좋은 간절기 재킷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변덕스러운 기온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출퇴근길뿐만 아니라 주말 액티비티 웨어로도 멋스럽게 연출하기 좋은 간절기용 패딩 재킷을 제안한다.

간절기 재킷은 무엇보다 가볍게 걸쳐 입기 좋으면서도 체온 손실을 방지해 주는 기능성을 갖춰야 한다. 아이더가 제안하는 간절기용 패딩 재킷은 재킷 내부에 원단 형태의 패딩을 덧대 보온성을 강화하면서도 겨울철 패딩 다운과 달리 슬림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부피감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는 물론 늦겨울과 봄 시즌까지 길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더 여성용 투 씨즌 재킷으로 출시 된 ‘샤펠 재킷’.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두루 갖춘 간절기 재킷을 찾는 이들이라면 아이더의 남녀 ‘투 씨즌 재킷’이 제격이다. 남성용 투 씨즌 재킷인 ‘램버비(RAMBERBI) 재킷’은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인다. 목을 감싸는 네크라인 디자인과 허리까지 심플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솔리드한 컬러와 은은하게 퍼지는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카키와 그레이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7만 원. ‘샤펠(SHAPEL) 재킷’은 여성용 투 씨즌 재킷으로 항공점퍼라고도 불리는 봄버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힙라인 아래로 떨어지는 긴 기장을 갖추고 있다. 넉넉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으로 외출 시 편안하게 걸쳐 입기 좋다. 소매와 네크라인, 주머니에 블랙 컬러 포인트를 넣어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외관에 멋스러움을 더했다. 컬러는 카키와 네이비 2가지다. 가격은 18만 원.

아이더 ‘멜리아 패딩 재킷’.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에 자유분방하고 활동성을 강조한 간절기 재킷을 찾는 이들에게는 ‘멜리아(MELIA) 패딩 재킷’을 추천한다. 역시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강화했다. 팔 안쪽과 같이 활동성이 필요한 부분에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적이다.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을 적용해 바람 차단과 체온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재킷 내부에는 섬세한 패딩 퀼팅 기법이 적용되어 충전재를 잡아 주는 동시에 한층 정돈된 실루엣을 제공한다. 재킷 외관에서 내부 패딩 퀼팅 디자인이 드러나지 않아 세련미를 강조한 데일리 시티 웨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퇴근 후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주말 산행과 같은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가볍게 걸쳐 입기 좋다. 남성용 멜리아 패딩 재킷은 활동성을 강조한 부분 절개형 패턴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여성용 재킷은 허리 라인을 강조한 슬림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 레드, 베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남녀 제품 각각 18만 원.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아이더의 간절기용 패딩 재킷은 부담스럽지 않은 부피감의 패딩 충전재 적용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짧아진 간절기 시즌만큼이나 실용성을 강조한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아이더의 간절기 재킷이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