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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둔덕 방하리 고분군 경남도 지정문화재 신청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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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7:26
2019년 2월 7일 17시 26분
입력
2019-02-07 17:25
2019년 2월 7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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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둔덕면 방하리 고분군을 올 상반기에 경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일대 지역을 긴급 발굴 조사해 직경 7~12m, 잔존 높이 1~2m 가량의 봉분을 가진 봉토고분 6기와 봉분이 없는 고분 1기를 발견했다.
6세기 중반에서 7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고분군은 거제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봉토고분군이다.
무덤방 구조는 앞트기식돌방무덤과 굴식돌방무덤으로 입구부 형태와 시상대(시신 안치 시설) 중복관계 등을 통해 수차례 추가 매장이 이뤄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고분 안에서는 굽달린목긴항아리(대부장경호), 뚜껑(개), 굽달린접시(고배) 등 토기, 허리띠장식(대금구), 관고리 등 금속유물이 출토됐다.
시는 “거제지역 제지문화를 바탕으로 당시 확산된 신라문화가 융합돼 형성된 고분군”이라며 “거제지역 최대 유력 정치체가 형성한 고분문화와 변천 과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유족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또 “인근 둔덕기성(성관), 고군현치소지(행정관청) 등과 함께 신라 문무왕(661~681년) 당시 설치된 상군의 실체를 증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라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오는 11일 발굴 조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고, 경남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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