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룸스 페어 서울(Artrooms Fair Seoul) 작가 공모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6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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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높은 현대미술 아트페어인 ‘아트룸스 페어 서울’이 오는 24일까지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아트룸스(Artrooms)는 영국에서 2017년 설립되어 ‘참가비 없는’ 최초의 ‘독립작가 중심’의 국제 현대미술 아트페어로서 런던, 로마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런칭해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전 세계 40 여 개국에서 선정된 100 여명의 작가를 서울에 유치해 전시한다.

‘아트룸스 페어 서울’은 모든 매체의 아티스트 참여가 가능하다.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아트, 새로운 매체 등 모든 장르를 포괄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에게 제공된 약 20평방미터의 객실에서 그들만의 작품을 전시한다. 호텔 객실을 스튜디오로 바꾸어 설치장소를 만들고 그 공간에서 합법적이고 비영구적인 작품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영국중심의 공정한 작품선정위원회는 소더비 디렉터 등 저명한 평론가, 큐레이터, 유럽의 컬렉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룸스 페어 서울’은 예술가의 작품이 관람객, 특히 유수갤러리, 컬렉터들에게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선정된 작가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 홍보가 여러 번 이뤄진다.

'피플초이스어워드'에 클릭해서 사이트에 입장하면 방문객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투표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이중 다득표자는 특별 선정작가로 선택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갤러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국제 갤러리와 공유되고 홍보된다.

아트룸스 페어 서울 2018 공모마감은 오는 24일까지며 서울 아트룸스 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31일 서울 아트룸스 페어 홈페이지에서 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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