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4남매와 함께 뛰고 구르며 어린이날 추억 만들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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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런’ 행사 참가하는 가수 션

가수 션(45·사진)이 자녀들과 1.5km 마라톤, 보물찾기 등을 하며 어린이날을 보낸다. 션은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 런’에 자녀 4남매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킨더 초콜릿, 페레로 로쉐 등을 만드는 이탈리아 제과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가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두 번째다. 션은 지난해에도 4남매를 모두 데리고 참가했다.

아이들과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션은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자라야 한다.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가 어렵지 않아 여섯 살 막내도 지난해 신나게 노는 등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해 지인들에게도 많이 권했다. 여러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1.5km 마라톤 구간은 비눗방울을 지나가는 코스, 튜브 구멍 사이에 발을 넣은 후 뛰면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공굴리기 등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와 어린이를 합쳐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어린이는 무료다. 션은 “어린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노는 기쁨을 맛보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패밀리 런#가수 션#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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