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PLUS의 영화 속 클래식을 찾아서’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그리고 음악과의 만남
최고의 연주자들의 모임 PLUS가 선사하는 명품 선율!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명품 클래식 무대가 찾아온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시즌 29-PLUS의 영화 속 클래식을 찾아서’가 1월 22일(일) 오후 4시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 역시 지난 8월에 있었던 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실내악팀 ‘PLUS’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속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깊이있는 해설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조금은 오래된, 그렇지만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영화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연주될 곡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곡들이지만 우리가 소개할 영화들을 통해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어요. 이 공연에서 청소년들에게 전할 희망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더 Dale Kim)

이미 개인의 훌륭한 솔로 연주와 챔버 뮤직연주로 정평이 나있는 연주자들의 결합인 PLUS는 우리나라 전국 구석구석 클래식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전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수준 높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사하며 관객의 소통을 끌어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 보이텍 짐보브스키, 비올리스트 대일 킴, 첼리스트 허철, 베이시스트 이창형,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함께한다.

‘미술관 옆 동물원’, ‘양들의 침묵’, ‘타이타닉’,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실내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선율, 그리고 해설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알찬 구성으로 준비됐다.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만 6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