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아름다운 하늘의 별들이 땅 위에 내려앉았다.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밤이면 시민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자연이 주는 시원한 위로가 있는 곳으로….
물의 도시 춘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등장했다. ‘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4월 30일∼12월 31일)다. 의암호와 공지천 주변을 수놓은 LED 조명은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호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깊은 숲속에서 별을 보는 것 같은 청량감을 더한다.
이미 무더위가 한창, 장마까지 시작된다고 한다. 후텁지근한 도심을 벗어나, 이번 주말 춘천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하늘엔 구름 가득해도, 땅에서 빛나는 별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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