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추천! 여자들을 위한 힐링 스페이스 3곳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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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ving Spot

《 아직 쌀쌀하지만 봄기운을 담고 있는 3월, 야외보다는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문화 & 리빙 공간에 들러보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환상 세계 ‘블라디미르 쿠시 전’, 요즘 가장 ‘핫’한 명품 주방용품 ‘빌레로이 앤 보흐’를 만날 수 있는 멀티 리빙숍,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샐러드 뷔페 레스토랑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Diary of Discoveries’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펼쳐진 책장이 하나둘 떠올라 새가 되어 날아오른다. 작가는 “인간의 이성적 추구(책)가 한때 순수한 영혼(새)을 속박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 영혼을 자유롭게 날아오르도록 하는 길”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Diary of Discoveries’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펼쳐진 책장이 하나둘 떠올라 새가 되어 날아오른다. 작가는 “인간의 이성적 추구(책)가 한때 순수한 영혼(새)을 속박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결국 영혼을 자유롭게 날아오르도록 하는 길”이라는 것을 표현했다.
‘farewell kiss final’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늘에 비춰질 것’이라고 생각한 작가가 헤어지는 연인과의 작별의 키스를 붉게 물든 석양에 비유한 작품이다. 캔버스에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라는 대자연을 담고 붉은 입술을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farewell kiss final’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늘에 비춰질 것’이라고 생각한 작가가 헤어지는 연인과의 작별의 키스를 붉게 물든 석양에 비유한 작품이다. 캔버스에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라는 대자연을 담고 붉은 입술을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환상세계로의초대… 블라디미르 쿠시 전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러시아 출신의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화가 블라디미르 쿠시가 ‘환상 세계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전시회를 연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창조해낸 환상의 세계를 현실 속 사물을 이용해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 1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무의식, 욕망, 환상 등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는 4월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문의 02-580-1300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는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등을 비롯, 새우, 굴 세비치, 푸아그라 무스가 제공되는 싱그러운 봄 샐러드를 맛 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는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등을 비롯, 새우, 굴 세비치, 푸아그라 무스가 제공되는 싱그러운 봄 샐러드를 맛 볼 수 있다.
싱그러운 스프링 뷔페 2가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2만원대로즐기는 ‘더비스트로’샐러드뷔페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의 샐러드 페가 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재철 재료만을 사용한 음식들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낮 12시∼ 오후 3시)에 한해 2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7천7백원을 추가하면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제공된다.

문의 02-531-6604 novotel.ambatel.com/gangnam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다양한 딸기 디저트 20여 가지를 골고루 맛 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다양한 딸기 디저트 20여 가지를 골고루 맛 볼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 ‘앙큼상큼 스트로베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1층 로비 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 ‘앙큼상큼 스트로베리’를 선보이고 있다. 딸기 티라미수를 비롯해 딸기 밀푀유, 딸기 마카롱 등 입 안을 상큼함으로 가득 채워 줄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가득하다. 오는 4월26일까지 주말(토, 일 오후 2시∼5시)3만9천원에 즐길 수 있다.

문의 02-531-6611 novotel.ambatel.com/gangnam

따뜻하고 편안한 식탁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빌레로이 앤 보흐 ‘디자인나이프’ 라인.
따뜻하고 편안한 식탁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빌레로이 앤 보흐 ‘디자인나이프’ 라인.
독일 명품 생활도자기… 빌레로이 앤 보흐

리빙 멀티숍 ‘홈스위트홈’


최근 그릇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는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는 18세기 독일 황실에 공급됐던 명품 생활도자기 브랜드다. 1748년 프랑수아 보흐가 유럽의 전통을 담아 만들었으며 예술성뿐 아니라 실용성도 갖추었다. 독특한 매력의 ‘뉴웨이브’, 고풍스러운 ‘아우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나이프’ 등 여러 라인의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다양한 수입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홈 스위트홈’.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다양한 수입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홈 스위트홈’.
빌레로이 앤 보흐를 국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한길통상에서 직영하는 리빙 멀티숍 ‘홈스위트홈’에서는 빌레로이 앤 보흐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포트메리온, 덴비, 로얄알버트, 레녹스, 이딸라, 앙시, 폴란드도자기, 까사부가티 등 이름난 브랜드들을 두루 구비하고 있다. 400여 평 규모에 지상 1, 2층과 지하 1층으로 돼 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문 열어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추석과 설날을 제외하곤 연중무휴.

위치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5-7 한길빌딩
문의 02-416-7226∼7
홈페이지 온키친 www.onkitchen.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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