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의사와 공동 개발한 ‘맞춤 건강 가이드’ 닥터&닥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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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건강음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최근 출시한 ‘닥터&닥터’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닥터&닥터’는 롯데칠성음료와 차병원 의료진이 공동 개발해 만든 건강 브랜드로, ‘나만의 맞춤 건강 가이드’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이어트, 뼈 건강 등 제품별로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기능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 맞춰 전문 의료진이 매칭되어 개발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330mL 페트병 음료 타입인 ‘닥터&닥터’ 5종은 체지방 감소를 돕는 성분인 L-카르니틴을 포함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스타일’, 피부 기능을 유지해주는 비타민A가 포함된 ‘미인밸런스’, 캐머마일 라벤더 등 허브 성분이 들어있는 ‘릴렉스’, 뼈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한 ‘하루튼튼건강’,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 농축액을 포함한 ‘아이밸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칼로리가 없어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캡을 적용해 제품 뚜껑을 돌리는 순간 캡 내에 보관된 원료 원액이 흘러나와 하단의 투명한 액체와 섞이면서 음료 색깔이 컬러풀하게 변하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스마트캡은 기능 성분(비타민, 건강성분)을 직사광선과 열 등에 노출되지 않게 하여 안전한 상태로 보관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

올해 초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닥터&닥터 ‘스타일S’ 와 ‘하루튼튼건강S’ 2종은 120mL 용량으로 기능성분이 농축되어 있으며, 제품 전면에는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라벨에는 제품 개발에 참여한 차병원 의료진의 얼굴 사진이 들어있다. 이 제품은 앞으로 홈쇼핑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별로 나만의 건강 고민에 딱 맞는 기능 성분을 담았으며 마시는 즐거움까지 더한 ‘닥터&닥터’를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5월부터 TV,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체험단 모집 등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닥터&닥터는 5월 12일부터 배우 고아라를 캐스팅해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에서 ‘마실 것’에 대한 화두를 새롭게 던지며 건강한 삶과 자기 관리를 위해 마실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편과 음료편 두 가지로 제작되어 동시에 선보이는 이번 신규 광고에서 음료편은 고아라가 자기관리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전달하면서 잘 먹기, 잘 쉬기, ‘잘 마시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편은 제품 개발에 참여한 차병원 소속 이기호, 최범희 교수가 직접 출연해 메인 모델 고아라와 함께 대화하는 형식으로 마실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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