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가격-품질로 세계 진출하는 토종브랜드

  • 동아일보

투스카로라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는 영국 런던에도 지사를 설립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다. 토종 브랜드인 만큼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최근 고객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투스카로라는 트레킹과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2014년 봄여름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투스카로라의 이번 시즌 신제품은 변덕이 심한 봄철 날씨, 특히 꽃샘추위와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신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기능성 강화와 편안함에 중점을 두었다.

‘디카르 재킷’은 꽃샘추위와 비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과 방수 소재를 적용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 소재의 안감을 사용해 통풍이 잘되고, 착용감이 우수해 산행이나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19만8000원.

‘포트엘 티셔츠’는 컨디션 회복을 도와주는 의류로 투스카로라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파워클러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티셔츠를 출시했다. 파워클러 소재는 옷이 사용자의 피부에 닿으면 옷의 무늬가 사라지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감을 풀어주는 기능을 한다. 또 가볍고, 땀 건조가 빨라 산행이나 운동을 할 때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가격은 12만8000원.

워킹화 ‘올레트레킹’은 착용감을 개선하고 경량성을 추구한 실용적인 워킹화다. 오랜 시간 걸어도 편안한 발 상태를 유지해줘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나 트레킹 활동에 적합한 신발이다. 가격은 12만8000원.

단일 산행에 적합한 ‘트리폴리 배낭’은 개성이 넘치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련된 감각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남녀에게 인기가 좋다. 25L 트리폴리 배낭은 허리 벨트에 달린 주머니뿐 아니라 배낭 내부에도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중장거리 등산을 즐겨하는 동호인들까지 모두를 골고루 만족시켜 준다.

앞가슴 벨트, 레인 커버, 스틱 걸이 등이 포함되어 있는 실용 만점 배낭으로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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