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인류의 유산]종가집, 철저한 관리로 안전 먹을거리 만들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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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전문기업 대상FNF의 ‘종가집’은 국내 최초의 포장 김치인 ‘종가집김치’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종가집김치는 가장 한국적인 요리의 맛과 영양을 담은 식품이다. 종가집은 전문가들이 선별한 재료를 이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FNF는 2000년 ‘종가집김치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은 2008년 6월 ‘한국식 신선연구소’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도 유산균 및 발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종가집 깔끔하고 시원한맛 김장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종가집의 유산균 발효기술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종가집은 종가집김치를 신선비법(원료선별비법, 신선발효비법, 신선제조비법, 신선유지비법)을 통해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종가집 김치는 김치 제조업체 제품 중 처음으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종가집 관계자는 “철저한 원료 선별 노하우와 엄격한 제조 공정 관리, 식물성 유산균 과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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