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그린룩 액세서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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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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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팔찌 하나로 시선 ‘확’… 에메랄드그린 가방 우아해요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액세서리로 ‘그린 룩’을 완성해보자. 액세서리 하나를 의상에 더했을 뿐인데도 싱그러운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봄을 맞아 ‘그린 룩’을 완성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됐다.

목걸이나 팔찌를 착용하는 것은 봄의 기운을 느끼고 화사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아페쎄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목걸이(①)와 팔찌를 선보였다. 특히 금빛 체인과 함께 어우러진 그린의 조합은 화사함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나나리퍼블릭에서 선보인 구슬 목걸이와 팔찌는 그린과 금빛의 조합에다 검정의 무거움까지 정해져 세련된 감성을 전해준다. 검은색 미니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함께 착용하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송아지 가죽의 부드러움을 잘 살려낸 아이그너의 살레르나 가방(②)은 우아한 곡선의 멋을 살린 에메랄드그린 가방이다. 내부는 분리형으로 실용적 수납이 가능해 매일 들고 다니기에도 손색이 없다. 특히 흰색 계열 정장 차림에 가방을 들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카프는 봄 패션 스타일링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바나나리퍼블릭은 에메랄드그린에서 강렬한 비비드그린까지 다양한 색을 제품에 배합해 봄기운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스카프(③)를 만들었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착용한다면 ‘봄바람에 흩날리는 스카프 자락의 매력’을 만끽하는 여인이 될 수 있다.

스페인 주얼리 브랜드 토스(④)는 튤립 모양의 반지와 곰돌이 모양의 귀고리를 선보였다. 은과 함께 평온한 느낌을 주는 천연 아벤투린이 더해져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반짝임이 아름다워 오묘한 느낌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바나나리퍼블릭에서는 부드러운 에메랄드그린이 돋보이는 플랫슈즈와 벨트도 선보인다. 에나멜 소재로 은은한 광택 효과가 나 우아한 맛이 나는 플랫슈즈(⑤)는 발등 전체 부분을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꽃무늬 원피스나 흰색 바지에 매치한다면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면서도 청순함이 뿜어져 나오는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다. 에메랄드그린 벨트(⑥)는 원피스나 흰색 계열 셔츠에 착용하면 포인트를 주기가 좋다. 여성미를 뽐낼 수 있는 여성의 전유물이다.

빈폴 액세서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이 가능한 장지갑을 여러 가지 색으로 선보였다. 특히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비비드그린 지갑은 보기만 해도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들면 손끝에서 시작되는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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