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2년여 만에 파경…이혼사유는?

사진제공 GYM엔터테인먼트

방송인 겸 가수 은지원(35)이 아내 이모 씨(37)와 결혼 2년여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28일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지원은 몇 개월 전 아내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서로의 삶을 응원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은지원의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은지원 씨의 사생활이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지원과 이 씨는 2010년 4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곳인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은지원은 고교 시절 하와이에서 만났던 첫사랑 이 씨와 다시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데다 이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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