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판팅위 잉창치배 결승서 ‘한중 10대 대결’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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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두 10대, 박정환 9단(19)과 판팅위(范廷鈺·16) 3단이 제7회 잉창치(應昌期)배 우승상금 40만 달러(약 4억4000여만 원)를 놓고 맞붙는다. 박정환은 결승에 오르기까지 중국의 조선족 기사 박문요(朴文堯) 9단, 조치훈 9단, 이창호 9단을 눌렀다. 판 3단은 이세돌 9단, 탄샤오(檀嘯) 5단, 셰허(謝赫) 9단 등 양국의 랭킹 1위 경력자들을 꺾고 올라왔다. 두 기사 모두 이 대회 첫 출전에 결승에 올랐다. 세계대회에서 1990년대생끼리 맞붙는 것도 처음이다.

결승 5번기는 1, 2국이 12월 22, 24일 싱가포르에서 3, 4, 5국이 내년 초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다.
#박정환#판팅위#잉창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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