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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혼男 10배 증가, 학력에 따른 남녀 미혼율 차이도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6 10:21
2012년 7월 26일 10시 21분
입력
2012-07-26 10:16
2012년 7월 2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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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서울 미혼男 10배 증가’
통계청의 조사결과 서울 거주하는 미혼남성의 수가 10년 만에 10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통계로 본 서울 남성의 삶’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2만 4239명이었던 35~49세 미혼 남성은 2010년 24만 2590명으로 10배 넘게 늘었다고 한다.
이는 같은 기간 미혼 여성이 6.4배 늘어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미혼율도 1990년 남녀 모두 2%대였던 것에 비해 2010년에는 남성 20.1%, 여성 11.8%로 크게 늘었다.
또한 통계정의 조사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저학력에서 여성은 고학력에서 미혼 비중이 높다는 차이점도 발견됐다.
2010년 35~49세 미혼 남성의 학력을 살펴보면 고졸 이하가 52.4%로 가장 많지만 미혼 여성의 학력은 대졸 이상이 61%를 차지한 것.
이러한 결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업 기간이 길어지고 취업이 늦어지면서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혼 증가 현상이 지속되는 한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미혼男 10배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년 사이 미혼율이 엄청 늘었네”, “서울 미혼男 10배 증가? 노총각들 문제 심각한 듯”, “미혼 정말 문제네요. 이러니 당연히 저출산 문제도 따라오게 되는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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