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예고편, 심의 반려 “수위가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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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7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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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영화 ‘후궁’ 예고편
후궁예고편도 심의반려 됐던 사실이 공개됐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이 첫 티저 예고편을 선보이며 약 30초 분량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궁" 개봉 전부터 배우들의 노출은 물론 수위 높은 파격 정사신이 예고돼 관심이 높다.

"후궁" 티저 예고편은 온라인 상에서 먼저 공개됐던 심의 버전과는 달리 새로운 장면이 추가된 다른 버전의 영상이다. 앞서 "후궁; 제왕의 첩" 티저 예고편은 직접적인 노출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의반려된 적이 있다. 심의반려 이유는 "후궁"예고편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에로틱한 분위기 때문. 이후 재편집 과정을 거쳐 "후궁" 예고편이 공개됐다.
"후궁; 제왕의 첩" 심의반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후궁" 포스터도 심의반려 됐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최근 "후궁" 포스터와 전단지가 선정성 때문에 심의반려 됐다. 첫번째 포스터는 심의반려됐지만 이후 또 다른 포스터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람 등급이 정해지는 영화와 달리 예고편, 포스터, 전단지 등은 전 연령층이 쉽게 구할 수 있고 접할 수 있다. "후궁; 제왕의 첩" 포스터 심의반려 원인도 선정성이 가장 큰 이유였다.

한편 "후궁; 제왕의 첩"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과 그녀에게 미친 두 남자를 중심으로 죽기 전엔 나갈 수 없는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후궁"은 6월 6일 개봉될 예정이다. [뉴스엔]
영화 ‘후궁’ 티저 영상 캡쳐
영화 ‘후궁’ 티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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