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조각가 박찬갑 씨 外

  • 동아일보

조각가 박찬갑 씨개인전(사진)이 4∼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갤러리 7에서 열린다. 인체의 구체적 형상을 넘어 절제된 상징성을 돌조각과 설치작업으로 표현한 ‘나는 누구인가’ 연작을 선보인다.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탐색한 작업이다.

■한메 장선백 화백 유작전이 18∼2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수묵을 화두로 삼으면서도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동·서양화의 높은 벽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화가의 3주기 추모전이다. 02-732-6458

■삶의 근원인 집을 탐구해온 도예작가 이경주 씨의 ‘Welcome To My World’전이 3∼9일 홍익대 현대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건축적 공간이면서 심리적 공간으로서 집을 바라보는 작가의 사유를 도판 회화 120여 점, 도자 조형 작품으로 펼쳐냈다.

■동아대 김명식 교수‘마음을 담은 집’전이 5월 28일까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살아가는 뉴욕의 풍광을 집의 이미지와 색의 향연으로 형상화한 회화와 입체작품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작을 전시한다. 031-286-8500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12’가 7∼13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3층 전관과 야외에서 열린다. ‘조각은 재미있다’는 주제 아래 한국 중국 미국 뉴질랜드의 조각가 120여 명의 작품 70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조각전이다.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www.sculpturefes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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