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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긴 장마, 습기와의 전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5 18:08
2011년 7월 15일 18시 08분
입력
2011-07-15 17:00
2011년 7월 15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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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루한 장마에 몸과 마음까지 눅눅해 지는 것 같죠.
습기를 몰아내고 보송보송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정혜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일주일째 내리는 비로 주부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벽지나 장판은 눅눅해 곰팡이가 필 것 같고, 빨래는 며칠을 널어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 정영임 / 서울 잠실동]
"특히 빨래가 안 말라서 선풍기를 항상 틀어 놓고 마지막엔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있어요"
운전자들도 장마가 싫긴 마찬가지입니다.
도로도 미끄럽지만, 툭하면 창에 서리가 차 안전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인터뷰 : 김남은 / 운전자]
"한창 운전하다보면 차장이 뿌옇게 서리가 껴요. 에어컨을 틀자니 춥고, 안 틀자니 습기가 가득 차고..."
어떻게 하면 장마철 불청객인 '습기'를 줄일 수 있을까요.
알코올을 섞은 물을 벽지에 뿌려주면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습기와 곰팡이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빨래를 할 땐 마지막 헹구기 직전에 식초 한 스푼을 넣어주면 퀴퀴한 냄새를 잡는데 그만입니다.
집안 곳곳에 굵은 소금이나 녹차 잎, 숯 등을 놓아두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차에선 마른 수건에 식용유를 적신 뒤 창을 닦아주면 효과가 오래갑니다.
차 안에 사과를 놓아두면 불쾌한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선 발밑에 신문지를 깔아주고, 젖은 구두 속에 신문지 뭉치를 넣어두면 좋습니다.
자칫 불쾌해질 수 있는 장마철, 작은 지혜로 생활을 바꿀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촬영기자 신세기 / 영상편집 한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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