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팔다리 쭉쭉! 스트레스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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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4일 07시 00분


1. 의자에 앉아서 양팔을 뒤로 보내고 깍지를 낀다.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고개는 들어 정면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서서 오른손으로 의자를 잡고 왼손은 왼다리를 뒤로 접어 발목을 잡는다.

4.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뒤로 젖히고 다리도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복권을 사지도 않고 로또 1등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투자와 노력의 과정을 거쳐야 이윤을 얻게 되는 법이다. 자신의 역할 수행은 뒤로 하고 큰 대가만을 바라는 데에서 불행의 씨앗은 움터가고 있다. 목표 설정이 이루어진 뒤라면 돌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강한 추진력과 상황 판단력, 그리고 직업적 웰빙으로 인해 행복한 나날이 전개될 것이다.

흔히 웰빙시대를 살아간다고 하지만 진정한 웰빙을 실천하는 이는 많지 않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감정을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친 심신을 가눌 힘도 없고 피곤하다면? 바로 지금이 운동할 적기이다.

의자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오피스 요가를 수련하여 온종일 기분 좋은 상태로 작업에 임하자. 자기관리와 에너지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경제적, 신체적 웰빙까지도 도모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 효과
1.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히는 자세를 병행하여 피로를 해소한다.
2. 오십견을 예방하고 목, 어깨, 팔의 경직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3. 엉덩이 탄력을 유도하여 힙업 효과가 있으며 하체를 강화한다.
4. 복부 비만을 해결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 주의: 4번 자세에서 외다리로 설 때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며 한쪽 다리를 너무 높게 들려는 욕심을 버리자.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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