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맞은 홍익대 미대 동문작품전 등 대형 축제

  • 입력 2009년 10월 13일 0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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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미대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25일까지 서울 캠퍼스와 홍대 앞 거리에서 ‘2009 홍익 아트 디자인 페스티벌’을 펼친다. 학생부터 동문까지 3000명이 참여하는 11개 전시를 비롯해 영상제 패션쇼 심포지엄을 아우른 대형 축제다.

주요 행사로는 홍문관 2층에 문을 연 ‘홍익대 현대미술관(HOMA)’의 개관전(사진)이 있다. 홍석창 이두식 씨 등 동문 작가 400여 명의 700여 점을 선보이는 ‘동문 및 전현직 교수 작품전’으로 상당수 작품을 100만 원대에 판매한다. 24, 25일은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마련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 상담 등을 해준다.

최병훈 미술대학장은 “1949년 미술과 개설 이래 최대 규모 축제”라며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홍익미술이 공헌한 60년을 되새기면서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3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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