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해변의 여인’이 바캉스를 떠날 때 가장 듣고 싶은 음악으로 꼽혔다.
SBS 파워FM(107.7MHz)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가 지난 한 달 동안 청취자들에게 물은 결과 13.5%가 ‘해변의 여인’을 선택했다. 11%의 지지를 받은 DJ DOC의 ‘여름 이야기’가 2위를 차지했고, 클론의 ‘도시 탈출’(10.5%),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10.2%), UN의 ‘파도’(8.5%)가 뒤를 이었다. 팝송 부문에서는 비치보이스의 ‘서핀 유에스에이’(13.1%)와 ‘코코모’(11.4%)가 각각 1, 2위를, 아바의 ‘댄싱 퀸’(4%)이 3위를 차지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