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보다 오싹”…日 공포화장지

  • 입력 2009년 5월 27일 00시 29분


‘빨간 휴지 줄까 노란 휴지 줄까? 그냥 공포휴지(사진) 주세요’ 공포소설 ‘링’으로 유명한 일본작가 스즈키 코지의 신작소설 ‘드롭’이 두루마리 화장지에 인쇄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화장지를 제작한 일본 종이회사 ‘하야시’는 용변을 보면서 읽기 좋게 화장지 90cm마다 소설의 일부를 반복해서 인쇄했다고 밝혔다. 포장지도 검정색 바탕에 유령 얼굴을 그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 화장지는 일본 공공 화장실에 설치되며 시중에서 210엔(약 2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신 중 최고는 역시 화장실 귀신!”이라며 ‘공포화장지 번역본 있으면 좋겠다’ 등 흥미를 보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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