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진짜 생일 찾은 할머니

  • 입력 2009년 5월 12일 00시 00분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 영국 남부의 웨일즈 출신의 에밀리 도노규(Emily Donoghue)할머니가 이제껏 생일을 잘못 지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909년 5월 3일에 태어난 것으로 100년 가까이 믿고 있었지만 사실은 그것보다 이틀 뒤인 5월 5일이 생일이라는 것을 안 것.

할머니의 100회째 생일을 축하하는 축하 메시지를 영국 여왕으로부터 받은 뒤 가족들이 출생 신고서를 확인해 본 결과 정확한 생일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가 3일이 생일이다’라고 말씀하셔서 우리 중 누구도 출생신고서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78세의 아들 존이 말했다.

3남1녀의 자녀와 9명의 손주와 14명의 증손주, 2명의 증증손주를 둔 할머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수하셔서 실제 생일을 알게 된 거네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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