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김연아 화이팅”…내일 아이스쇼서 응원

인기 그룹 쥬얼리(사진)가 ‘피겨 요정’ 김연아 응원에 나선다.

김연아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18일 오후 3시 이틀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을 펼친다. 쥬얼리는 이중 1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행사에 참가해 김연아 선수를 응원한다.

쥬얼리가 김연아를 응원하고 나선 것은 김연아가 자신들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에 맞춰 스케이트 쇼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쇼에서 참가 선수들은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에 맞춰 오프닝쇼를 펼칠 예정이어서 화제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경기장 맨 앞에 앉아 김연아 및 세계적인 스타들의 ‘원 모어 타임’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김연아 선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연아는 2부 오프닝에서 박진영과 선예의 듀엣곡 ‘대낮에 한 이별’에 맞춰 연기를 펼친 후 자신의 갈라 쇼 프로그램인 ‘온리 호프’를 선보인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